광주경영자총협회, 9월 금요조찬 포럼 개최

노동·자치분권·소통 주제로 3회 강연

광주경영자총협회 제공

광주경영자총협회는 9월 한 달 동안 표현과 소통, 정책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럼은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첫 강연은 12일 김봉중 전남대 명예교수가 '표현이 바꾸는 일상의 민주주의'를 주제로 진행한다. 김 교수는 미국 센디에이고 시립대, 조지아 대학 교수와 한국미국사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만큼 가까운 미국', '미국을 안다는 착각' 등 저서를 다수 발간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EBS '세계테마기행' 등에도 출연했다.

19일에는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이 '노사 상생을 위한 소통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청장은 제3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기·울산지방노동위원회와 고용노동부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마지막 강연은 26일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자치분권 강화와 지역 맞춤형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김 위원장은 제37대 경상남도지사와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고 노무현 대통령 연설기획 비서관을 역임했다. 대표 저서로는 '봉하 일기', '사람이 있었네' 등이 있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이번 포럼은 노란봉투법 등 산업·노동 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불확실성을 점검하고,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 소멸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금요조찬 포럼 참석 및 회원가입 관련 문의는 회원사업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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