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오송 청주오스코에서 '오송 바이오 2025'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AIST(카이스트)와 서울대학교병원, 국립보건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Mayo Clinic,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15개국 이상에서 천여명의 전문가와 기업인,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GCC(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와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재생바이오와 함께하는 미래:건강노화'를 주제로 재생의료, 세포.유전자치료, 노화.퇴행성 질환, 한미일 바이오 클러스터 협력 등의 글로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1위 병원인 Mayo Clinic, 일본의 대표적 바이오클러스터 Kingskyfront, 글로벌 제약기업의 관계자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글로벌 벤처 캐피탈과 함께하는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 전문가 컨설팅 등도 진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이 세계적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송을 재생 바이오와 노화 연구의 글로벌 선도 거점으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