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2회 추경 2조 530억 규모 편성

1회 추경 대비 5.8%, 1130억 원 증액
민생회복 소비쿠폰, 호우피해 복구 등 시민 생활안정 예산 중점 반영
9월 9일~16일 임시회서 심의·의결

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조 53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1조 9400억 원보다 1130억 원(5.8%)이 증액된 것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부 2회 추경관련 사업, 호우 피해복구 관련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882억 원 △전기자동차 및 화물차 구입 보조금 27억 3500만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3억 4천만 원 △진주사랑상품권 발행 14억 6천만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0억 4천만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또 지난 7월 호우피해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집행한 예비비 보충을 위해 재해·재난목적 예비비를 30억 원 증액 편성했으며 시설복구 및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비 12억 6천만 원도 추가로 편성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268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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