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배우 송다은이 오래 전 헤어진 사이라는 보도가 나와 다시 한번 파문이 일고 있다.
31일 머니투데이는 단독 보도를 통해 지민이 군 입대 전후 송다은과 짧은 만남을 가졌으나 현재는 관계가 정리된 상태라고 전했다. 최근 송다은이 SNS에 공개한 지민 관련 영상도 교제 당시 촬영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7일 송다은은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등장하는 영상을 올려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에 양측은 아직 침묵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부터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에도 송다은이 SNS를 통해 공개한 집의 내부 구조와 가구 배치 등이 지민의 집과 흡사하고, 두 사람이 여러 번 같은 옷을 입었다는 것을 이유로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또 송다은은 지난해 5월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민으로 추정되는 영상 등을 올리며 둘 사이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한편 2018년 방송한 예능 '하트시그널 2'에 출연한 송다은은 '은주의 방'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지민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올해 6월 11일 전역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