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는 '결혼설'에 배우 수지 측 "합의·선처 없이 법적 조치"

배우 수지. 매니지먼트 숲 제공

배우 수지 측이 난데없는 결혼설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9일 낸 공식 입장에서 "최근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해 지라시, 추측성 루머, 악의적 게시물, 비방 댓글 등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수지가 모 인사와 결혼을 앞뒀다는 루머가 확산했다. 그러나 수지는 해당 인사와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는 SNS를 통해 "유언비어 퍼뜨리다 걸리면 혼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이날 "향후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관련 제보를 당부했다.

수지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뒀으며, 디즈니+ 시리즈 '현혹'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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