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30일 '9경과 9맛거리' 도장찍기 스탬프투어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의 관광명소와 특화 맛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9경 9맛거리를 방문해 인증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울산큰애기집에서 참가 종이를 받아야 한다.
중구 9경 가운데 6곳 이상을 방문해 도장을 찍으면 된다.
9경은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루 △달을 품은 함월루 △학성공원의 벚꽃과 동백 △입화산 자연휴양림 △울산동헌과 문화의거리 △태화연 △경상좌도병영성과 외솔최현배길 △황방산 맨발황톳길 △성안동 달빛누리길 야경이다.
또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중앙전통시장 곰장어·통닭거리 △달빛누리길 카페거리 △병영막창 특화거리 △문화의거리 커피골목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장현동 음식거리 △혁신도시 명품음식거리 △원유곡 맛집거리 등 '9맛' 맛집 거리 음식점, 카페 등에서 1만1천 원 이상 결제하면 된다.
인증 도장과 구매 영수증을 부착한 참가 종이를 촬영해 중구 문화관광 누리집에 등록하면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도장찍기 여행으로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