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역 제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과 품질개선에 기여한 우수 기능인을 선발하는 '2025년 광주광역시 기술장'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종사하며 신기술 개발, 공정 개선, 생산성 향상, 불량률 저감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능인이다.
추천은 기업체와 업종별 협의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26일까지다. 심사 절차는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개별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5명 이내의 기술장이 선정된다.
평가는 개인 역량, 기술 창의 활동, 개선 및 혁신 사례, 사내외 활동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한다. 선정자는 시상식에서 기술장패를 받고, 분기별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1993년부터 매년 기술장을 선정해 지난해까지 총 147명을 배출했다.
기술장 신청을 희망하는 추천권자는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첨부된 제출서류 서식을 작성해 9월 26일까지 광주시 창업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