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시민강좌를 열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 원인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이다.
시는 다음달 2일 '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캠페인을 경북대학교 북문에서 연다. 대구시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다.
또 20대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역 9개 간호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이 각 학교별로 진행된다.
같은 달 5일 오후 2시 시민건강놀이터 건강콘서트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를 주제로 시민 건강 강좌가 열린다. 이장훈 경북대병원 심혈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아울러 9월 1일부터 7일까지 '대구로' 앱에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정답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쿠폰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