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등으로 유명한 웹툰작가 박태준과 걸그룹 롯데걸스 출신 가수 최수정 부부가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박태준 소속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절차를 거쳐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전해졌다.
박태준과 최수정은 10년 연애 끝에 지난 2020년 결혼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로 눈도장을 찍은 박태준은 웹툰 작가로서 '외모지상주의' '쇼미더럭키짱!' '인생존망' 등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최수정은 지난 2010년 한중 합작 걸그룹 롯데걸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가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