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이른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위해 중국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29일 노동신문 보도를 통해 주민들에게도 알렸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중국 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쇼전쟁 승리 80돌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게 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1면에 게재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시진핑 동지의 초청에 따라 중국 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쇼전쟁 승리 80돌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하여 곧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게 된다"고 보도했다.
전날인 28일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의 관련 보도에서 새롭게 추가한 내용 없이 그대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