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북의 인구증가율이 전국 3위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갔다.
충청북도는 2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달 말 기준 충북의 총인구는 165만 4701명으로, 1년 전보다 8720명이나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지난 달 증가율로 따져도 인천과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이에 대해 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출생아 수 증가와 함께 기업 유치, 정주 인프라 확충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달 충북의 출생아 수는 48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인 459명이 늘었다.
시군별로는 청주(5871명)와 음성(4246명), 옥천(198명), 증평(111명), 충주(92명), 보은(73명)이 증가한 반면 영동(-731명)과 제천(-566명), 단양(-357명), 진천(-160명), 괴산(-57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관계자는 "인구 증가 현상은 기업 유치, 정주 인프라 확충, 저출생 대책 등의 성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정책을 더욱 강화해 인구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