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25 괴산고추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더 뜨겁고 더 차갑게(HOTTER & COOLER)'로 개막식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 30분에 엑스포광장 무대에서 열린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황금 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 난타 △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콘서트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 △괴산고추맛대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다.
특히 지난해 가장 큰 인기였던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올해는 물고기 개체 수를 지난해(3600마리)보다 많은 1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참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1천 명을 접수할 예정이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청정 괴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고추직판장에서는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에서 엄격하게 선별된 고추가 판매된다.
착한 가격 먹거리존에서는 지역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 리플릿을 소지하고 제휴 식당을 방문하면 10%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