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서 담배꽁초 화재…1시간 만에 진화

불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 재활용 쓰레기에 불 옮겨
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꺼졌다. 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광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꺼졌다.

2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의 벽면이 그을리는 등 약 7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가 재활용 쓰레기에 불을 옮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