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하천서 다슬기 채취하던 60대 남성 익사

경북 문경경찰서 제공

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분쯤 경북 문경시 흥덕동 영강에 다슬기를 잡으러 간 6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 분만인 같은 날 오전 10시 24분쯤 강에서 숨진 A씨를 인양했다.

A씨는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