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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총참모부 직속으로 중앙저격수양성소를 조직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직속 특수작전훈련 기지를 방문"해 "저격수구분대와 특수작전구분대 훈련실태"를 파악하며 이런 방침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신형저격수보총'을 평가하며 "이런 새 세대 저격무기를 가지게 된 것은 대단히 기쁜 일이라고 만족을 표시"했다.
김 위원장은 저격수구분대의 실탄사격훈련을 참관하며 "그 어떤 적들도 우리 군인들의 조준경안에 들기만 하면 절대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올해부터 저격수 구분대들에 공급할 위장복을 임무수행지대의 조건과 계절특성에 맞게 질적으로 생산"할 것을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또 특수작전부대의 종합특수체육훈련을 참관하면서 군인들에게 "놈들이 동무들을 보기만 해도 공포에 떨게 해야 하오"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수풀 형상 위장복을 입은 저격병들에게 말을 건네는 모습 등이 담겼다.
김 위원장은 특수작전부대를 러시아에 파병한 뒤 특수훈련 현장을 자주 방문해 재래식 무장 현대화와 실전 훈련 및 전투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