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GGM 노사 갈등 우려 표명 "광주시 적극 대응을"

"신뢰 회복 없이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 위협받을 것"

광주광역시의회 청사 전경.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심각한 노사 갈등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신뢰 회복과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노사간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결국 신뢰는 뿌리째 흔들리고, 대표이사 해임 요구와 물리적 충돌로까지 비화됐다"면서 "상생을 기치로 출범한 기업에서 '노사 상생'이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사태가 단순히 기업 내부 문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GGM 노사 양측이 불신을 거두고 대화와 신뢰 회복을 통해 갈등을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시의회는 그러면서 "광주시는 제1대 주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면서 "안정적인 캐스퍼 생산과 미래차 전환,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다시 협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사태가 지역경제와 시민사회 전체의 위기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GM은 광주형 일자리 제1호 기업으로, 지역 경제 도약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모델로 출범했다.

그러나 최근 회사 내부에서 불거진 노사 갈등은 단순한 임금·노동조건 문제가 아니라 1960억 원 규모의 대출금 조기 상환을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확산되며, GGM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