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가 인천군항 일대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 따라 '인천기지 합동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지 내 무단 침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익히고, 부대 간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인방사 사령부 병력을 비롯해 군사경찰대, 화생방지원대, 의무대 장병들이 주축이었고, 육군 17사단 맹호대대와 인천 중부소방서도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무단침입 식별 △침투자 제압 및 급조폭발물 대응 △화재진압 및 침투자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달아나는 침투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현장-지휘통제실-유관기관 사이의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조로 훈련 성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훈련 지휘를 맡은 이동원(중령) 기지방호대대장은 "완벽한 기지 방호를 위해서는 복합적인 위협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임무 수행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