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 행보' 조국 이번엔 전북 찾는다…"감사 인사 목적일 뿐"

더불어민주당 조국 자중론 등 '견제'
조국혁신당 "전북 방문, 지방선거와 무관"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지난 26일 특별사면·복권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에 앞서 전두환 기념비를 밟고 았다. 조시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 방문을 시작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전북을 찾아 청년과 문화기획자 등을 만난다.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한 사전 행보라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 조국혁신당 측은 "감사 인사 차원일 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조국혁신당은 "조 전 대표가 고창과 전주 방문을 시작으로 익산에서 마무리하는 전북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호남에 대한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한 방문일 뿐이다"라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정철원 담양군수(조국혁신당)와의 차담 이후 조 전 대표는 전북 고창과 전주를 차례로 방문해 문화 기획자 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익산에서 청년 간담회을 열어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15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직후 소셜미디어 활동과 다수의 언론 인터뷰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또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도 공식 선언했다.
 
특히 지난 23일 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를 방문하는 등 조 전 대표의 이같은 행보에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자중'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사면 복권되는 과정에서 탄원서를 써주시는 등 노력해주신 호남에 대해 감사를 드리기 위한 방문이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고려한 방문 일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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