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친환경 저상 농어촌버스 3대 투입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27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친환경 저상 시내버스 3대를 시민 운송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전기 동력을 사용해 모두 37개 노선에서 운행되는 이 버스는 군이 지역 농어촌버스 운송사업자인 옥천버스운송에 모두 7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도입했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2019년 도입한 디젤 저상버스를 포함해 저상버스 4대를 운행하게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2033년까지 관내 전체 농어촌버스 31대를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해 교통약자의 이동 복지와 정부의 탄소저감정책에 발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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