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 다시 무더위…내일 낮 최고 32-33도

박종민 기자

비가 그치면서 다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과 경상도,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 지역의 낮기온이 33도 안팎을 보인 곳이 많았는데요,

내일을 포함해 당분간 낮에는 오늘 같은 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기온 24도, 낮기온 32도까지 오르겠고, 그밖의 지방의 낮기온은 수원·청주·대전·전주·제주 32도, 대구 33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늘과 내일 사이 산발적으로 5~40mm의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먼저 오늘(26일) 저녁(18~21시)까지 경기북부 내륙과 충남권, 호남지방에, 내일(27일) 새벽(00~06시)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밖에 내일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에 비가 지나겠고, 충북북부와 경남중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등 그밖의 지방은 내일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면서 날씨가 좋겠는데요, 참고로 글피인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도 비소식이 있는 상태입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