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송면복합체육센터가 준공됐다.
군은 사업비 50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청천면 이평리 일원에 다목적 체육관(연면적 700.61㎡)과 작은 도서관·꿈터(연면적 403.35㎡)를 갖춘 송면복합체육센터를 건립했다.
체육관은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실내 생활 체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어졌다.
또 작은 도서관은 독서와 학습 공간은 물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교육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꿈터는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과 창의적 활동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마련됐다.
군은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복합체육센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센터가 마련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문화·교육 활동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SOC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