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총 2천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안심통장 제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개업 후 1년 초과 △대표자 NICE신용점수 600점 이상 △최근 3개월간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다.
서울시 안심통장 보증서대출은 최대 1천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우리은행은 첫해 보증료 50% 지원, 마이너스통장 한도 미사용 수수료 면제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위해 간편한 비대면 신청 절차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고, 금융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