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시민 98% 정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끝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총 38만 7105명 가운데 38만 273명(98.24%)이 신청·지급을 끝내 전국 평균 신청률인 97.92%를 웃돌았다.
지급액은 710억 원이다. 온라인 신청이 420억 원, 59%로 집계됐다.
세종시는 소비쿠폰 1차 지급 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마지막 한 분까지 빠짐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와 개별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촘촘한 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민생회복 효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은 다음달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