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다음 달 5일까지 학교 주변 유해 환경 집중단속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다음 달 5일까지 2주 동안 개학 시즌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유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15곳과 편의점·PC방·노래연습장·전자담배 판매 업소 등 50곳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과 함께 청소년 보호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단속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입건한 뒤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 엄중 조처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련 업소들의 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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