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관광·체험형 상품이 대폭 확대됐다.
경상남도는 올해 1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48개 품목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기부자 선택 폭을 넓히는 품목으로 꾸렸다. 농축산물 5개, 수산물 3개, 관광·체험형 14개, 가공식품 15개, 생활용품 11개다.
새로운 품목은 통영 나전칠기 보석함, 진주 실크 스카프, 남해 편백 도마, 함양 방짜 유기·목화솜 이불 등이다. 특히 관광·체험형 상품이 다양해졌다. 김해 한옥체험관 숙박권, 낙동강 레일파크, 함안 승마체험 이용권, 남해 클리프워크 이용권, 합천 황매산숲속야영장 할인권 등도 제공한다.
이번 신규 선정에 따라 답례품이 기존 28개에서 76개로 늘었다. 공급업체 협약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새로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