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수해 피해 복구 '구슬땀'…250여명 현장 봉사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 기부, 물품 지원 시행

한수원이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에서 복구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한수원은 2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합천, 전남 함평과 무안, 영광, 경기도 가평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산사태로 밀려 내려온 토사와 수목을 제거하고, 수로를 정비하며 침수 주택 정리, 송어양식장 폐어 수거 등 마을 곳곳에서 복구작업을 벌였다.  
 
특히 삼랑진양수, 무주양수, 영동양수 등 피해 지역 인근 사업소 임직원 뿐만 아니라 본사 상생협력처와 노경처, 수력처 등 한수원 모든 본부에서 물품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 나섰다.
 
한수원이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수원 제공

수해 피해 복구 봉사활동은 7월 중순에 시작해 8월 중순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영부사장을 비롯한 각 양수발전소 소장들까지 직접 복구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 
 
아울러 한수원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경남 산청에 1억 2천만원, 경기 가평군에 1억 원, 전남 함평군에 7천만 원을 지원했다.
 
성금 외에도 이재민·봉사자 무료 급식을 위한 '사랑의 안심밥차'를 산청 현장에 긴급 지원해 이재민과 봉사자에게 이틀간 약 1500인 분의 식사와 이온음료 1만 병을 제공했다. 
 
또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는 1억 370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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