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전문인력의 현장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치유농업 전문인력 보수교육' 참가자 25명을 오는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5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 21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치유농업 육성 현황 △단체 설립 기초이론 및 실전 △지역특화 네트워크 선진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뿐 아니라 선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사례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광주에 거주하는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자 △치유농업 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자 △치유농업 활동 관심자 등이다. 신청자는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농업기술센터 김시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해 치유농업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