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합니다."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경로당에 선풍기와 생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구는 무더위쉼터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 328곳에 선풍기 328대와 생수 2790박스를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와 함께 폭염 시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자제, 경로당 무더위쉼터 적극 이용 등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사전교육을 통해 안내했으며, 관련 자석형 전단지 등을 부착했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폭염은 노약자와 같은 취약계층에게 특히 위험하다"며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118개소의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안내 홍보를 통해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