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정책연구원은 오는 25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5극+3특 국민주권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호남권의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연구원 측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호남권이 균형발전의 미래를 여는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중앙대 마강래 교수가 '속도가 파괴하는 도시', '산업구조 변화와 지역 혁신역량', '초광역권 논의', '최근 정책 변화와 호남권의 대응' 등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김대성 전남연구원 사회정책연구실장, 오주섭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변장섭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부소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개선, 초광역권 형성 사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단순한 지역개발을 넘어 국가 발전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광주는 AI 등 첨단 산업 선도 도시, 전남은 에너지 수도로서 호남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컬정책연구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호남권 성공 모델과 획기적 성장 전략 마련의 단초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