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산단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노동자들이 중태에 빠졌다.
21일 오후 1시 29분 순천시 서면 압곡리 순천산단 호성레미콘 공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3명(65년·69년·72년생)이 가스를 흡입해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탱크 진입구가 협소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포크레인 등 장비 24대가 동원됐다.
순천소방서와 순천경찰서·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은 시멘트 첨가제 탱크 청소작업을 하다가 노동자 1명이 가스를 마시면서 의식을 잃자 자체 구조 시도 중 관계자 2명이 추가로 가스를 흡입해 의식 불명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최기정 순천소방서장 등이 사고현장을 지키며 구조상황을 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