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저작권 보호 솔루션 기업 위즈데이타(대표 이진영)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의 '2025년 맞춤형 해외 저작권 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위즈데이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일본 중심 해외 합법유통 시장조사 및 불법시장 침해현황 조사 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위즈데이타는 지난 2023년 9월 '저작권침해 온라인 모니터링 부문'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해외 저작권 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저작권 침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침해 대응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은 저작권 침해 모니터링부터 소송까지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즈데이타의 주력 상품인 콘텐츠프로(ContentsPRO)는 Non-Embedding AI 필터링 방식의 DRM 솔루션이다. 코드 삽입 없이 이미지 색상과 아웃라인 등 수만개의 특성 DNA값을 실시간 자동인식해 동일 및 유사 이미지를 온라인에서 검출한다.
위즈데이타는 일본 현지 협력업체인 ㈜하레곤(대표 김철민)과 함께 아시아권 시장조사를 통해 글로벌 한류 저작권 보호기업으로 서비스를 확장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