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일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문지윤 선수가 3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고 밝혔다.
충북 영동 출신으로 영동초등학교를 졸업한 문지윤 선수는 기업은행-GS칼텍스를 거쳐 지난해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문 선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영동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악엑스포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다음 달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세계 30여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