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일 오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제4회 국제관광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관광도시 포럼'은 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관광협회가 주관한다. 시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2022년부터 개최해 왔다.
토론회는 국내외 관광전문가,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모여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부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과 기조연설, 2개 분과(세션)별 주제발표, 참석자(패널)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지역협력과 국제도시 간 연결'이고 이어 주제발표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변화와 앞으로의 역할 △국제관광도시 부산 신시장 개척 △국내외 주변 도시 간 협력 마케팅 전략을 발표한다. 태국의 관광산업과 경제발전 사례도 발표한다.
이후 국내외 관광 분야 민·관·학 전문가들이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친다. 특히,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과 같은 세계적 기업과 다양한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광산업을 다각도에서 이해하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월 기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68만 2415명이다. 지난해 6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수 138만 1444명과 비교해 22% 증가한 것이다. 앞선 4월에는 역대 최단 기간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