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9일 "청와대 이전을 연내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날짜나 시간을 정해놓은 것은 아니지만 연내에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집무실 청와대 이전은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한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빠른 시일 안에 청와대 보수 작업을 마무리한 뒤 대통령집무실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6월 10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복귀 관련 예비비 안건을 의결했다.
현재 청와대 보수 작업이 진행되면서 지난 1일부터 청와대 관람은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