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 멤버 윤지윤이 팀을 떠났다. 건강 문제로 활동을 멈춘 지 6개월 만이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19일 "윤지윤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한 끝에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윤지윤은 지난 2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날 웨이크원에 따르면 윤지윤은 지난 2월부터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과 회복에 전념했다. 그 과정에서 앞으로 활동 방향을 논의했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팀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이즈나는 앞으로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이즈나가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이즈나를 향한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