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59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구만리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다 갯바위 인근에 고립된 20대 A씨 등 3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물놀이를 하던 일행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에 40대 행락객 B씨와 함께 입수해 A씨 등을 구조했다.
3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A씨는 심한 탈진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2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