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에서 난 불로 돼지 634두 폐사…인명피해는 없어

14일 오후 3시 41분쯤 전북 정읍시 덕천면의 한 돈사에 불이 나 돼지 634두가 폐사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14일 오후 3시 41분쯤 전북 정읍시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건물 3동이 모두 타고 돼지 634두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5대와 71명의 인력을 동원해 약 4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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