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14일 흥덕구 옥산면 청년 농업인의 영농현장을 찾아 스마트 농업 상황을 살펴봤다.
이 시장이 방문한 농가는 최슬기(36)씨의 포도 재배시설과 오정환(37)씨의 느타리버섯 재배시설이다.
이 시장은 최근 스마트 농업 기술이 접목된 시설 하우스와 유통·가공 연계 창업 사례 등을 둘러보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농업경영을 하는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판로 확대,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년 농업인 창업지원,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금 지원, 스마트팜 보급 확대 등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