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저수지서 50대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음성소방서 제공

충북 음성군의 한 저수지에서 5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음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음성군 금왕읍 내곡저수지에서 "시동이 켜진 채 주차 된 차량이 있는데 운전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에 나서 이날 오전 6시쯤 저수지에서 A(58)씨를 발견했다.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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