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응급환자 10명 중 7명 '10분 내' 병원 도착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구급활동 모습. 강원소방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신속한 응급의료 이송체계로 도민 생명을 지키고 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구급출동 건수는 총 6만687건으로 이 중 3만299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환자 이송률은 53.7%로 지난해 연간 평균(55.24%)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골든타임 내 도착률은 5분 이내(32.5%), 10분 이내(40.8%)로 전체 이송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10분 안에 병원에 도착해 신속한 치료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오른쪽 팔다리 마비 증세를 보인 70대 환자가 응급호출기로 신고했고, 약 28분 만에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상황실 모습. 강원소방 제공

강원소방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통해 신고 접수부터 병원 이송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병원 수용 불가나 진료 공백 발생 시 평균 23.7분 이내로 환자 상태에 맞춘 최적의 병원으로 연결해 이송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복지보건국과 협업해 화재·활동·출입 감지기와 응급호출기를 연계한 자동 신고 시스템을 운영해 노약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김승룡 본부장은 "의정 갈등과 기후 위기 등 변화라는 응급의료 환경 속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신속하고 촘촘한 응급 이송체계를 지속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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