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고3 수험생들을 위한 '2026 수시 정보 다모은 입시의 날(데이)'을 운영한다.
진학 상담은 지역 37개 고등학교에서 미리 신청한 학생 3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 상담교사 43명이 참여한다.
상담교사들은 오랜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교과성적, 모의고사 결과, 학생부 등을 종합 분석한 개별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상담은 진로진학지원센터와 외솔회의실 내 상담 공간에서 총 7회에 걸쳐 50분씩 진행된다.
평일은 6개 상담 공간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26개 상담 공간에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상담 대상자는 상담 예정 시각 15분 전까지 울산시교육청 본관 1층 접수처에서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결원이 발생하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수험생들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성적 정보를 입력하고, 학교생활기록부 등 상담 기초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도 마련된다.
설명회는 16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네 차례 운영된다.
전 대교협 대표 강사 김창묵 강사의 수도권 대학 수시 지원 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성신고 손득운 교사의 수시 면접 지원 전략, 신정고 이학승 교사의 영남권 수시 전략, 순심고 윤종호 교사의 의학 계열 지원 전략이 이어진다.
올해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각 대학에서는 이 기간 내에서 3일 이상 자율적으로 접수일을 지정한다.
한편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는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진학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신청은 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