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 도서관"…충북교육도서관, '꿈의 책버스' 호응

충북교육도서관 제공

충청북도교육청 직속 교육도서관은 '꿈의 책버스' 프로그램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독서 공간으로 꾸며진 버스가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독서 교육 및 독서 체험을 제공하는 이동형 독서교육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청주와 보은, 옥천, 영동, 진천, 괴산, 증평 등 도내 중남부 지역 7개 시군에서 35개 유·초등학교 학생 2880여 명이 '꿈의 책버스'를 이용했다.

도내 북부지역에서는 중원교육문화원이 '꿈의 책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교육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접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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