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뚜루루~"…중동에서도 '핑크퐁 아기상어' 신드롬

더핑크퐁컴퍼니 제공

"아기상어 뚜루루~"

글로벌 신드롬의 주인공 '핑크퐁 아기상어'의 매력에 중동도 푹 빠져들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카타르 토이 페스티벌 2025'(Qatar Toy Festival 2025)에서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 13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와 베베핀 등 자체 IP(지식재산권)를 향한 높은 현지 수요를 확인하는 동시에,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6일부터 8월 4일까지 카타르 도하의 대표 랜드마크 '도하 전시컨벤션센터'(DECC)에서 열린 '카타르 토이 페스티벌 2025'는 카타르 관광청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키즈 패밀리 축제로, 카타르 및 인접 지역 가족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한 체험존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지난해 카타르 현지 쇼핑몰 공연에서 관람객 1만 200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 많은 인원이 찾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더핑크퐁컴퍼니 제공

약 5000평 규모로 조성된 아기상어 10주년 체험존에는 △가로 8m, 세로 5m, 높이 4m에 이르는 거대 함선 모양의 슬라이드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싱잉존 △주요 캐릭터들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초대형 볼풀장 등 아기상어 IP를 활용한 다양한 어트랙션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베베핀이 등장하는 싱어롱 콘서트와 캐릭터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밋앤그릿(Meet & Greet) 등 몰입형 현장 콘텐츠도 운영하며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MENA 지역에서의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IP 영향력을 한층 강화했다. 전 세계 244개국에서 약 1800억 뷰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 중인 더핑크퐁컴퍼니 유튜브 채널은 MENA 지역에서만 110억 뷰, 시청 시간 4억 3600만 시간을 돌파했다.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도 25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카타르 토이 페스티벌은 온라인에서 접하던 아기상어, 베베핀 IP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확장과 오프라인 경험을 기반으로 MENA 지역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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