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사령관 직무대행에 윌리엄 테일러 소장

윌리엄 D. 테일러 소장. 한미연합사령부 제공

주한미군은 11일 윌리엄 D. 테일러 소장이 신임 미8군 사령관 직무대행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테일러 소장은 유엔군사령부·한미연합사령부·주한미군사령부 작전참모부장과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사단장 등을 지냈다. 
 
테일러 소장은 "36년간 군복을 입으며 리더십이란 신뢰, 대비태세, 사람이라는 사실을 매일 느껴왔다"며 "억제력 유지, 대한민국 방어, 공동의 희생과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동맹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사령관 직무대행인 션 크로켓 준장은 미 육군 사관후보생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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