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공동 주최한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지난 10일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1만 3천여 명의 갤러리가 찾았다.
치열한 승부 끝에 제주 출신 고지원 선수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지원 선수는 "고향 제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어려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갤러리와 제주삼다수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제주삼다수 브랜드 홍보부스에서는 커스터마이징 러기지택 증정 SNS 이벤트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 제주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가 운영한 '좋아마심 홍보부스'에서는 좋아마심 CM송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였다.
'친환경 홍보부스'에서는 재활용·자원순환 캠페인을 알리며 제주삼다수 브랜드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했다.
ESG 가치 실천을 위한 활동도 이어졌다. 8번 홀 '좋아마심 기부존'에서는 최가빈, 윤이나 선수가 성공해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대회 기간에는 컷 통과 선수들의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가 이어졌으며, 고지우, 임진영, 현세린, 윤이나, 박성현 선수가 참여한 골프 유망주 대상 원포인트 레슨도 호응을 얻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날씨라는 변수에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만들어낸 최고의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골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