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기절했지만 '다시 평화의 봄' 기대하며 '완주'[노컷브이]


2025년 '통일걷기'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참가자들이 환한 얼굴로 도착하며 긴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달 28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출발한 통일걷기 참가자들은 다시 평화의 봄이 오길 기대하며 한 발 한 발 걸었습니다.
 
12박 13일 동안 전 구간을 완주한 박승찬 청주시의원은 "첫날 기절을 했지만, 무사히 잘 도착했다. 내년 10주년에도 참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길을 걸은 우리들의 바람대로 2018년 우리가 맛보았던 평화의 봄이 올해 2025년 대전환의 시간에 가을에 '가을이 왔다' 이런 화답으로 다가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분단의 상징 비무장지대(DMZ)를 횡단하는 '통일걷기'는 마지막 날 모습,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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