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장 신축 공사 현장서 7m 아래 추락…40대 중상

119 구급차. 황진환 기자

세차장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했다.
 
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5분쯤 정읍시 수성동의 한 세차장 신축 공사장에서 A(40대)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이날  2층 캐노피에서 실리콘 작업을 하던 중 7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라며 "안전 장비 착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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