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조만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평화 합의 서명식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중재에 진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휴전 중재 상황에 대해 "난 우리가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매우 곧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조건으로 영토 문제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는 "매우 복잡하다"면서도 "우리는 일부를 돌려받을 것이고 일부는 교환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