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교원의 심리적 소진 회복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치유캠프가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4차례에 걸쳐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저경력 교원, 고경력 교원 등 대상을 나눠 차수별로 20명씩 모집해 진행되고 있다.
8일과 9일 이틀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고경력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4차 치유캠프가 진행되는데, 숲속 산책과 마음챙김 명상, 천연재료를 활용한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교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돕는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치유캠프에 대한 교원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저경력 교원들을 대상으로는 올해부터 '저경력 교원 개인심리검사 및 결과 상담'도 진행하는 등 교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송명숙 교원인사과장은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심리적 소진을 겪는 교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다시 교육자로서 열정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