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 시작한 첫인상
8일 문을 연 부산 해운대역 인근 '써밋 서면 더뉴' 견본주택에 들어서자 은은한 향이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정원에 들어선 듯한 방향제 향이 로비를 감싸고, 계단마다 놓인 꽃이 시선을 붙잡았다. 마치 주거공간 속에 자연을 끌어온 듯한 연출이었다.
국민평형 84㎡, 하이엔드의 틀을 깨다
하이엔드 브랜드는 대형 평형 위주라는 선입견은 이곳에서 무너진다. 전용 84㎡가 단지의 기준형처럼 설계됐고, 타워형 구조의 거실은 40평대(132㎡ 이상) 못지않은 개방감을 줬다.
고급 수입 마감재와 브랜드 주방 가구가 공간의 품격을 높였고, 효율적인 구조 덕분에 실사용 면적이 넓게 느껴졌다.
최고급 커뮤니티, 스카이라운지에서 벙커샷까지
커뮤니티 시설은 '서면 써밋 더뉴'의 또 다른 매력이다.최고층인 47층에는 서면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건식 사우나, 자쿠지 특화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지상 커뮤니티에는 25m 3레인 수영장과 대규모 프라이빗 골프 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실제 모래와 99% 유사한 세라믹을 채운 벙커홀에서 라운딩 연습까지 가능한 점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면 한복판, 걸어서 누리는 생활 인프라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부산진구 전포동)로, 부산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전포역과 부전역, 동서고가도로도 가까워 부산 전역은 물론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포카페거리, 메디컬 스트리트 등 생활·문화·의료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반경 1km 안에 전포초, 동성초, 덕명여중, 부산동성고 등 교육시설도 갖춰졌다.
재개발·교통 호재까지
'서면 써밋 더뉴'는 부산시민공원 촉진지구 개발과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직접 수혜권에 있다.부산시민공원 인근 5개 구역 9천여 세대 재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숲을 품은 성수동처럼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부전역은 KTX 경부선 정차역으로 지정돼 수도권·강원권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상업·업무시설을 갖춘 대중교통 허브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BuTX(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노선이 부전역을 지나 가덕신공항, 부산역, 센텀시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게 되면 교통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의 시선, 분양 성적에 쏠리다
다만 부산 부동산 시장은 장기 침체 속에 매매가격 상승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그럼에도 최근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런 흐름 속에 부산 도심 한가운데 들어서는 하이엔드 아파트가 어떤 분양 성적을 거둘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분양 일정
견본주택은 8월 8일 개관했으며, 특별공급은 18일, 1순위 청약은 19일, 2순위 청약은 20일 진행된다.
당첨자는 8월 26일 발표되고, 계약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다. 전매 제한은 6개월이며, 발코니 확장은 무상 제공된다.